아무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아무르 & 심플 라이프 연말에 되돌아 보는 인생의 의미! 아무르. 이 영화가 참 보고 싶었다. 그 이유는 순전히 감독 때문이다. 아주 예전에, 이 감독 미하엘 하네케가 만든 '피아니스트'를 보았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피아니스트에서는 한 인물의 뒤틀려있지만 생생한 욕망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런데 이영화 '아무르'에서는 건조하면서도 낮은 목소리로 사랑과 죽음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 거기에 닿기엔 무리인 나. 그래도 잘 보았다. "Amour"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두 사람은 서로의 종말까지 함께 한다. 상대방의 죽음까지 함께 한다는 것은 엄청 위대한 일 같다. 여자는 노년기에 반신 마비가 오고, 그 후 수개월간 점점더 몸과 정신이 망가져간다. 남자는 그런 아내를 돌본다. 나는 살아있는데, 내가 사랑했던 너는 죽어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