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교육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대체 교사의 일일 기록: 특수 교육 반에 들어가다. 콜로라도에서 초등학교 대체 교사로 일한지 두 달이 넘었다. 오늘은 그 일상을 대략적으로 적어보고자 한다. 언젠가는 이 글을 보며 아, 이때 참 그래도 많이 행복했었고 나름의 안정을 찾고 있었구나. 하고 느끼기를 바라며...... 오전 6시가 조금 넘어서 기상했다. 무엇이든지 시작이 힘들다. 하루의 시작은 기상. 씻고 부엌으로 나오면 대략 6시 반이다. 남편님은 워낙 아침잠이 적은 편이라, 그도 후다닥 일어나서 내 도시락을 싸 주고 커피도 만들어 줬다. 이런 섬세한 남자의 배려와 노력을 생각해야 한다. 어쨌든 그가 싸 준 도시락과 내 백을 메고, 그 전에 아이디 목걸이를 반드시 해야 한다. 미국의 학교. 총기 소지와 총기 사건이 학교에서 많이 일어나고 아무리 초등학교라해도 더욱더 건물 내에 있는 성인들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