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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힘을 내요 깔끼단님! 인생극장,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자 토론회 시청 #힘내요 깔끼단 님! 미국에 살면서 스트레스를 풀거나 (멍 때리고 싶을때),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몇번의 클릭만 하면 되는 한국 방송 시청하기. 최근 내 일상을 행복하게 해 준 프로그램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였다. 아흑. 어쩜 그렇게 달콤했었는지.... '응당' 총각도 참 잘생겼고, 무엇보다 영애씨의 발차기에 왠지 모르게 나도 힘을 얻었으며, 라미란 부장이 먹고살기위해 영애씨를 배신하고 혼자서 밥을 먹으며 눈물을 흘릴때는 나 역시 주루루루.... 그러했더 그 달콤한 시간이 지나갔다. 하지만 남편과 내가 함께 좋아하는 것은 (아, 부부가 뭔가를 '함께' 좋아한다는 것은 엄청나게 행운이다! Super Lucky Couple!) 바로 인생극장! 사실 인생극장을 한.. 더보기
해외 생활-부족한 시작, 그러나 마음만은 행복하게! # 꿀꿀한 시간들, 낭비되는 소중한 시간 모든 것이 내 맘대로 되지 않을 때, 나는 불평하고 불만을 갖게 되고 심지어 주변 사람에게 나의 이 부정적인 감정을 전달해서 둘 사이의 공기마저 무겁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마음을 청소해야 겠습니다. 사실 제게 마음 청소는 곧 글쓰기입니다. 한국에서 살 때도 사는 것은 만만치가 않았고, 어디에 있든지 사는건 쉽지가 않은 법이죠! 그래도 돌파구를 찾고 방법을 알아내야 겠어요. #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미국에서 살려면 자동차는 필수 사실 저에게 이 곳 미국 시골 생활에서 필요한것은 운전, 친구에요. ㅎ 한국에서 무수히 여러번 떨어져서 결국 면허증을 따 냈건만 아직도 혼자 운전대를 잡지는 못해요. 내 차를 내 힘으로 운전할 수 있다면 .. 더보기
고요함. 이른 잠. 일상이 고요하다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물이 졸졸 흐르듯이 큰 무리 없이 잘 흘러가고 있다는 말이다. 7日 중에서 5日은 여섯시 십오분에 일어나 씻고 출근 준비를 하고, 매일 똑같은 '굿모닝 우유'에 시리얼을 타 먹고 집을 나선다. 오전에 근무를 하고 점심을 먹고, 오후에 다시 일을 하고 저녁이 되면 퇴근을 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서 나를 기다리거나, 집에서 일을 하던 엄마는 어제 집을 나가 큰오빠가 있는 학교에서 일을 보고, 숙제를 한댄다. 그래서 저녁 시간이 좀 더 여유로워진 나는 집으로 돌아가는대신 회사 식당에서 혼자 저녁을 먹었다. 똑같은 식당인데도 점심 때와 저녁 때는 참으로 달랐다. 사람들에 치여 60분 내에 소화를 시키고 커피를 마시고 다시 사무실 의자로 착지해야 한다는 의무감에 사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