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기+일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생활 5년차: #한국어 수다 고픔을 요가로 해결 성인이 되어 해외 생활을 하는 한국 여성들이라면 이 글의 제목에 공감하지 않을까? 꼭 '해외'라는 말이 붙어야 할 지는 모르겠으나, 나의 경험상 그러하다. 특히나 나는 수다의 힘이 꽤나 크다고 믿는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수다를 떨다보면, 정말로 뭔가 영혼과 영혼이 맞닿는 것 같기도 하고, 말로 풀어냄으로 내 안의 고여있던 물이 탁, 트이는 기분도 든다. 물론 요즘같은 테크놀로지가 많은 것을 해결해 주는 시대에, 다행히도 무료 통화라는 것이 가능하여 가끔씩 친구들과 전화 수다를 떠는 것이 참으로 다행이기도 하다. 하지만 20대때처럼 옹기종기 모여서 맛집이나 맛있는 술집에 모여 수다를 떨면서 어떤 '아우라'를 형성하는 것은 이제 거의 바이바이이다. 친구들과 모여서 깔깔대고 낄낄대었던 그 때가 참 그리웠.. 더보기 미군 입대, 미군이 되면 좋은 점, 예비 미군 가족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최근들어 한국인들의 미군입대에 대한 기사를 접했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04/19/story_n_9725518.html?ncid=fcbklnkkrhpmg00000001이 기사 및 답글들이 인상적이었다. 특히나 본인의 남편이 미 공군이라,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내 환경이 바뀌니 이런 기사들이 더 잘 눈에 들어온다. 삼년 넘게 미 군인인 남편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드는 느낌은, 친구의 말마따나 미군은 한국군에 비해서 처우나 제도가 좀 더 합리적이다. 라는 느낌. 나는 한국 군에 입대한 적도 없고, 본인이 군인이 아니기에 옆에서 보고 느낀 것에 대한 감상이 이 정도이다. 인생은 빛과 그림자가 있겠지만, 우선 긍정적인 면들을 많이 보자. 미군이 되면 무엇이 좋은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