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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콜로라도의 연말 2017년 풍경 2017년이 되었고, 나의 미국 생활 5년차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큰 계획은 없지만, 친구의 초대가 있다! 미국 생활의 결실이 조금씩 맺어지고 있다. 다음 주에는 시민권 선서식이 있다. 올해 연말은 역시나 요가로 조용히 마무리 하련다! 더보기
콜로라도, 덴버의 봄 2017년 콜로라도에 봄이 왔다. 첫번째 사진은 덴버 시내에서 찍은 사진. 중앙 도서관에서 16가로 가는 길에 있는 공원에서 찍은 사진. 여름에는 이공원에서 무료 공연도 많이 한다. 두 번째 윗 사진은 덴버 위쪽에 있는 식당 'Sweet Tomato' 앞에 있는 나무가 이뻐서 찍음. 참고로 최근에 발견한 이 식당은 샐러드+수프 부페인데 괜찮은것 같다. 덴버 북쪽에 있는 채식 맛집: Sweet Tomato 위치: Northview Shopping Center, 8971 Yates St, Westminster, CO 80031 더보기
미 대통령: 트럼프 당선 - 콜로라도 분위기 티비를 보면서 살짝 일어난 경악. 그리고 베란다 밖의 소리. 어제 저녁이었다. 혼자 집에서 개표 방송을 보았다. 살짝 더운 느낌이 있어서 베란다 문을 열어 놓았다. 개표 방송을 보면서 조금 믿기지 않았던 사실은 정말로 눈에 많이 들어온 붉은 색 표시들. 미국 지도의 엄청난 부분이 붉은 색으로 덮여지고 있었다. 정말로??? 에이. 설마......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지지도가 높지 않다는 것도 주변 분위기에서 느껴졌고, 도널드 트럼프의 끝없는 자신감을 티비 토론에서 봤지만, 그래도 설마, 저렇게 막말하는 사람이 진짜 대통령이 될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힐러리가 여자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좀 내가 보기엔 지나칠 정도로 싫어하는 내색을 표하는것 같다. 내가 살고있는 콜로라도의 개표 방송이 나왔고, 콜로.. 더보기
도착한 자의 마음가짐 -콜로라도주 덴버 시 도착한 자의 마음가짐: 그래도 꿋꿋하라. 무엇을 하든. 오클라호마에서 콜로라도 주로 이사를 왔다. 이사를 온 자의 마음가짐은 '그래도 꿋꿋하자'인것 같다. 이사를 다니면 새로운 공간과 사람들을 만나고, 적응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 중에서 정말 인연이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또 왠지 새로 온 나를 반겨하지 않는 사람의 표정을 보면 나도 따라 시무룩해진다. 그래도 잊지말자. 타인의 시선과 말에 지나치게 민감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말이다. Don't take it personally. 이 말이 요즘 참 와 닿는다. 콜로라도 덴버 시내의 밤거리. 이 곳은 바로 라리머. 상당히 '있으신' 분들이거나 있는 척 하기에 좋은 곳이다. 왠지 메뉴들이 매우 비쌀 것 같아서 아직은 가 보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저 릿치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