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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바람; 여행

페루 리마 바랑코 지역 호텔 리마에서 내가 고르고 고른 숙소: 와리 호텔 부티크 -높은 천장, 아기자기한 소품, 예쁜 정원, 2층에서 보이는 뷰 등을 좋아한다면 추천. 다만 짐을 맡기려 해도 한인 민박처럼 무료로 맡기는 것이 아니라 일일 7솔 (약 2천원)씩 내야 한다. 리마에서 숙소 구하기 페루 리마에 오면 숙소 잡는 것이 선택의 여지가 많다. 그 중에서 나는 바랑코 지역이 해변가에 가까워서 걸어서 바다 구경하기 좋고, 또 미라 플로레스 지역만큼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바랑코의 이성급 호텔. 가격도 괜찮다. 두 사람에 트윈 침대에 공용화장실이 하룻밤에 약 40달러. 이 숙소의 장단점 아침 식사는 가격 (미화 5달러)에 비해 아니올시다임. 또한 페루에 사는 사람들이나 페루에 59일 이상 머물경우 18% 세금을 별도로 내야 한다. 이.. 더보기
라스베가스 라스 베가스"라스베가스에 가서 일어난 일은 라스베가스에 머문다." 그만큼 베가스에 가면 사람들이 약간 똘끼있는 일들을 벌인다는 말이 아닐까 싶다. 그러한 기대감을 안고 갔건만, 우리는 별탈없이 맛난 음식 먹고, 좋은 숙소에 머물렀다. 딱히 나의 타입형 여행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그렇게 말많이 하던 라스베가스 이니 한 번쯤은 가 봐야 한다는 생각으로 방문했다. 라스베가스를 여행하는 자를 위한 나의 팁: 대단한 팁은 아니지만, 내 나름대로 경험하고 가장 괜찮다고 생각한 것. -음식: 리오 호텔의 해산물 부페 CARNIVAL WORLD & SEAFOOD BUFFET : 해산물 부페는 3시부터. 라스베가스는 부페가 유명한 것 같았고, 나의 검색결과상으로 한국인들은 최근 (2016년)들어 '위키드' 부.. 더보기
루이지아나 주 뉴올리언스: 마디그라스에 다시 오고싶다! 루이지아나 주의 뉴올리언스에 다녀왔다. 짧은 일정이어서 아쉬움이 상당히 많이 남지만 그래도 구경이라도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뉴얼리언스는 루이지아나 주의 계란 노른자 같은 곳이 아닐까? 이 도시에 들어가면 재즈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프랑스 풍의 음식도 먹을 수 있다. 조용한 미국 살이를 하다가, 갑자기 사람들이 걸어 다니면서 이 골목 저 골목을 구경하다 보면 정말로 유럽의 어느 도시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다. 암스테르담 풍경이 떠 오르기도 했다. *비오는 루이지아나, 뉴올리언스 뉴얼리언스는 태풍 카트리나로 인해 도시의 80프로가 물에 잠겼다고 한다. 그 말을 우리를 실제로 경험했다. 알라바마에서 루이지아나로 넘어가는데 비가 계속 오더니, 그치기는 커녕 비가 엄청나게 쏟아내렸다. 미국은 한국에 비해 뭐.. 더보기
미국 남부, 알라바마 몽고메리: 스캇 & 젤다 피츠제랄드 문학관 알라바마 주 몽고메리에 왔다. 하루 동안 몽고메리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은 미국의 남부는 내가 살고있는 오클라호마와도 다르다는 것. 알라바마, 조지아Georgia 주에는 정말로 우람하고 높고 높은 짙은 녹색의 산림이 울창하고도 울창하다. 평야로 이뤄진 오클라호마, 바람이 늘 항상 불어대고 건조한 곳에서 살다가 알라바마에 오니 피부가 숨을 쉬는 것같다. 습한 느낌이 꼭 여름 밤에 캠핑을 온 느낌이다. 몽고메리에 여행올 일이 있다면, 로자 파크 박물관과 '위대한 개츠비'의 저자 피츠제럴드 박물관에 가 볼것을 추천. "위대한 개츠비"소설을 쓴 20세기 작가 스콧 피츠제랄드. 그가 8개월 살았던 이 집이 지금은 그의 문학관이 되어있다. 이 문학관으로 가는 길에는 제법 크고 멋지게 지은 집들이 눈에 들어온다. 우.. 더보기